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5가지 +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5가지(이유와 섭취 시 증상까지)

많은 분들이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생활하시는데요.

저 또한 반려견과 생활 중입니다. 

같이 살다보면 맛있는 걸 주고 싶은 마음에 내가 먹던 걸 나눠주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우리의 소중한 반려견에게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줬을때

자칫하면 큰일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고양이들에게도 맛있는 음식이 삶의 낙일 수도 있지만

어떤 음식들은 독일 수도 있습니다.

 

---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1. 초콜릿

많은 분들이 강아지에게 초콜릿은 절대 주면 안된다 라고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 이유는 바로 "테오로브로민" 때문인데요. 이 물질은 사람은 분해가 가능하지만

강아지는 분해가 안돼서 독성 단계에 이르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소량 섭취 시 구토와 설사가 일어날 수 있으며

다량 섭취 시 경련, 내출혈, 심정지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강아지가 초콜릿을 섭취했다면 1-2시간 이내로 동물 병원에 데려가

구토를 유발시켜야 합니다.

 

소량이어도 위험하니 먹은게 확인된다면 꼭 동물병원에 데려갑시다.

 

 

2.카페인

커피,차,콜라,핫식스 등에 있는 카페인은

강아지가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카페인에 들어간 "메틸잔틴" 때문이며 

이 성분은 강아지에게 매우 위험한 성분입니다.

 

강아지가 만약 카페인을 섭취했을 경우 

발작, 구토, 몸 떨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 또한 초콜릿 만큼 위험하니 먹게 되면 꼭 동물병원에 데려갑시다.

 

 

3.유제품

강아지는 유당을 분해하는 요소를 충분히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에 따라 사람이 먹는 유제품(치즈,우유)등을 먹게 되면

이를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설사, 구토,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예 먹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유당프리,락토프리 인 제품은 섭취가 가능하며

가능하면 반려동물 전용 우유를 주셔야 합니다.

 

 

4. 포도

포도는 많은 분들이 모르실 겁니다.

많이 안 알려져있지만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포도에는 강아지에게 독성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으며

강아지가 섭취할 경우 신장을 손상시킵니다.

강아지에겐 신장이 매우 중요한데요. 섭취 이후 빨리 치료를

받지 않으면 급성 신부전이 오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섭취 직후 바로 반응이 오는 것이 아닌

신장에 천천히 쌓이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반응이 없어 더 위험합니다.

 

5.마카다미아

마카다미아 또한 포도와 같습니다.

마카다미아의 성분이 강아지에게 독성으로 다가오는데요.

 

먹었을 때 구토, 복통, 혼수, 고열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섭취가 확인 되는 경우에는, 강아지에게 독소로 다가오기 때문에

독소 제거를 위하여 동물병원에 방문을 꼭 하시는게 좋습니다.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1. 카페인 

강아지와 같습니다.

이 카페인이 몸집이 작은 고양이들에게도 매우 치명적입니다.

 

섭취했을 때, 중추신경계에 매우 치명적이고 컨디션 불량의 원인이며

과호흡, 경련 등이 오게 됩니다.

 

매우 주의해야 하는 음식입니다.

 

2.날 달걀

날 달걀에는 아비딘이라는 효소가 있습니다.

이 효소는 고양이의 비타민 중 하나인 비오틴을 분해하는데요.

 

많이 섭취했을 경우에 피부 염증이 심해지거나

눈물 때문에 고생하는 결막염이 올 수 있습니다.

 

섭취 후 증상이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꼭 알아두세요.

 

3.참치캔

일반적으로 고양이의 간식으로 알고 있는 참치캔도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참치캔에는 고양이의 비타민 E를 파괴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이 먹게 되면 체내에 염증성 지방이 생기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꼭 고양이 전용 참치캔으로 급여합시다.

 

4.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사람 이외의 동물에겐 다 위험합니다.

페르신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이 성분은

동물에게 중독 현상을 일으켜서 경련, 호흡곤란을 일으킵니다.

 

5.오징어

오징어에는 티아미나아제 라는 비타민B를 분해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비타민 B1이 부족하게 되면 식욕저하, 구토, 걸음걸이가 절뚝임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마른 오징어는 많이 섭취 시 위장에서 불어날 수 있습니다.

 

 

---

 

 

꼭 다시 한 번씩 확인하여 반려견, 반려묘에게 안전한 음식을 급여하도록 합시다.

오래오래 같이 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