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더 퍼스트 평점 후기 쿠키 - 나의 영광의 시대는 지금입니다 -

 

아마 30대 이상 남자분들은 슬램덩크 모르는 사람 없으실 겁니다.

 

<농구를 주제로 한 삶에 대해 고찰이 있고 교훈을 주는 만화>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고 만화책 명작을 꼽으면 꼭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이죠.

무려 1억 2천만 부가 팔렸습니다.

 

작가의 의미있는 고집으로 실사화로 만들지 않고

디지털 랜더링 즉 3D로 만들었습니다.

 

작화나 이질감에 대한 걱정은 정말 단 하나도 안 하셔도 됩니다.

 

 

국내 네이버 평점은 9.31 해외 평점은 8.6으로 높은 상위권의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북산고 5인방에 꿈과 희망,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다

원작에는 농구를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강백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지고 농구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졌다면

 

이 '슬램덩크 더 퍼스트' 에서는 '송태섭'의 서사 위주로 그려집니다.

 

그의 어린시절, 농구를 접하게 된 과정, NO.1 가드가 어떻게 됐는지 등등

서사를 깊이 있고 세밀하게 표현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인물들

정대만, 채치수, 강백호, 서태웅 이들의 개성과 서사를 놓치진 않았습니다.

 

이 영화 자체가 원작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는 것이 느껴지는게

원작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그들이 어떻게 '농구'를 시작했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산왕'을 상대했는지가 자세하게 묘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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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주된 내용은 '산왕'을 상대하는 경기를 쭉 보여줍니다.

현실과 과거를 교차해가며 보여주는 연출 방식도 흥미로웠으며

북산고 5명의 성격, 자라온 환경 하나하나 정말 다 다르지만

'농구'라는 스포츠로 개개인이 성장하고 하나의 팀으로 뭉치는 것을

보여주기에 너무나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작화 또한 완벽했으며 어렸을 적, 만화책에서만 뛰어놀던 그들이

3D로 눈 앞에서 뛰어다니는 걸 보게 되니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이러한 작화를 위해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각본과 연출 뿐만 아니라

엄청 오랜 시간을 소모하여 '직접' 리터치를 했다고 합니다.

그 덕에 엄청난 몰입감과 생동감 넘치는 연출을 구현해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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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막판과 더빙판이 동시에 개봉했습니다.

 

더빙판에는

 

<명탐정 코난>의 남도일과 <원피스> 루피를 더빙한 '강수진' 성우의 강백호

<명탐정 코난>의 괴도키드를 더빙한 '신용우' 성우의 서태웅

<데스노트> 시리즈의 L을 더빙한 '엄상헌' 성우의 송태섭

<귀멸의 칼날>의 렌고쿠 쿄쥬로를 더빙한 '장민혁' 성우의 정대만

<도라에몽> 퉁퉁이와 <이누야샤> 나락을 더빙한 '최낙윤' 성우의 채치수

 

이러한 애니매이션 영화는 목소리 더빙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름 있는 성우진들이 다 붙어서 그런지 굉장히 호평 일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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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팬들을 위한 영화기 때문에

영화의 주된 내용은 슬램덩크의 원작 팬들이나 읽어본 사람들만

알 수 있는 것들이 많고 안 봤으면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원작을 안 보고 영화만 보는 분들이어도

공감하고 뭉클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도전과 열정, 꺾이지 않는 마음

 

이런 것들을 영화 내에서 정말 자세하게 보여준다고 자부합니다.

 

북산고 5인방은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 하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부딪히고 이겨내려고 합니다.

이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줄 수 있는귀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쿠키 영상은

영화 마지막에 정말 짧은 영상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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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5-10분 연출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사운드도 훌륭하고 손에서 긴장감을 놓치 않게 하기에

그 기분을 느끼고 싶으시면 꼭 한 번 보러가보세요.

 

또한 재밌게 보신 분들은 팝업 스토어도 열린다고 하니까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gj4XiCUR94I